빅3 홈쇼핑 공격영업 편다
홈쇼핑 업계가 공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3분기까지 누계로 비교적 순조로운 실적을 거뒀지만 올 4분기와 내년 상반기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큰 폭의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전면에 배치, 외형보다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올 2월 인수한 디앤샵(
www.dnshop.com)과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 3일부터 고객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라이브 채팅 기능의 쇼핑 동영상 서비스 ‘디앤라이브(dnLive)’를 오픈,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쇼핑이 가능해진 디앤샵의 동영상몰 코너에 GS홈쇼핑 내 인기 VOD를 선보인다.
에디터 초이스, 카테고리 히트상품, 신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디앤샵의 동영상 쇼핑 코너에 구성되는데 매주 월, 목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 특별 할인가에 푸짐한 사은품까지 증정해 활발한 구매를 유도한다.
또 지난 3월부터 메가TV에 개시한 ‘GSTV 카달로그’에 있는 제품을 리모컨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리모컨 할인가격 적용 및 결재금액 4% 적립금 제공을 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CJ홈쇼핑도 시장상황에 맞춰 내부전략을 정비, 해외시장 및 온라인 역량 강화로 활로 찾기에 나섰다.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말부터 중국 상하이와 톈진에서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하고 홍콩, 인도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며, 지난달 23일부터 의류 반품률을 낮추고 온라인 구매를 높일 수 있도록 CJ몰에 ‘가상피팅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자신의 3D 아바타를 이용, 의류를 입혀보고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입어볼 수 없는 온라인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1차로 ‘후부’ 의류 80여 종과 자사 홈쇼핑 브랜드 ‘어바웃엘’, ‘스윗비’, ‘미싱도로시’ 등 1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도 백화점 연계 패션 브랜드, IPTV 마케팅, 해외공략 등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제품으로 기획한 방송 판매를 실시, 상설 할인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IPTV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메가TV에 백화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동형 T커머스 쇼핑몰 ‘롯데T몰’ 오픈에 이어 지난달 KT와 실시간 채널 시험서비스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한 테스트 방송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고객 참여형 방송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해외는 대만 푸방그룹과 설립한 모모홈쇼핑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11.6(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