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패딩점퍼 효자 노릇 p

2008-11-13 08:57 조회수 아이콘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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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패딩점퍼 효자 노릇

 
올 들어 매출 부진에 시달리던 캐주얼 업체들이 최근 점퍼 등 중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오랜만에 활기를 찾고 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는 패딩 점퍼와 구스 다운 등 중의류가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며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대비 15%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패딩 점퍼는 지난 10일 현재 1만2천장장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각 브랜드들이 패딩 점퍼 물량을 확대한 가운데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애스크’는 지난해 패딩 점퍼를 250억원어치를 생산했으나 올해는 310억원어치로 대폭 확대했다.
엠케이트랜드의 ‘TBJ’도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영플라자점은 전년 동기 대비 58% 신장한 2억2천만원의 매출로 볼륨 및 감성캐주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부산점도 1억7천만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올렸다.

또 롯데 강남, 전주, 대전점도 1억원의 매출로 PC내 1위를 달렸다.
이는 광고 모델인 원더걸스를 이용한 마케팅과 함께 패딩 점퍼의 호조, 겨울 파워아이템으로 기획된 펌프업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경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시즌 20% 정도 물량을 축소했는데 판매율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점퍼 보다는 쭈리물의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달 들어 점퍼 판매가 높아질 경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신피제이의 ‘마루’도 이달 들어 매출이 5% 상승했다.
후드티가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달에도 120개 매장에서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상당 수 중저가 볼륨 캐주얼이 지난달 말부터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1~2주 정도 중의류 판매가 늦어진 경향은 있으나 영캐주얼에 빼앗겼던 주 고객 층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점퍼를 구매하기 위해 캐주얼 매장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랜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13(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