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사 직매입 늘린다 p

2008-11-17 09:07 조회수 아이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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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사 직매입 늘린다


대형 아울렛몰과 백화점 등이 병행 수입 또는 사입을 통해 상품을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이랜드 계열의 유통 회사 2001아울렛과 뉴코아아울렛은 작년 한해 사입가 기준 400억원, 판매가 기준 1000억원 가량의 제품을 구입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의류 물량의 약 5% 수준. 내년에는 전체 물량의 약 10%까지 직매입 비중을 높이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30%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업계는 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해외 유명 상표 제품의 병행 수입을 선호하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연간 전체 의류 물량의 10~20%를 병행 수입 및 사입 제품으로 운용한다는 방침 아래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이미 ‘리바이스’ 등의 병행 수입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벌인바 있으며 향후 국내 브랜드에 대한 직매입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나이키’ 제품을 병행 수입해 택가로 총 400억원어치를 판매, 약 2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해외 브랜드의 병행 수입을 늘리기로 했으며 롯데 글로벌 패션사업본부도 PB 확대와 함께 내년 사입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입 제품의 경우 재고 부담을 져야 하지만 유명 브랜드일 경우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타 유통과 차별화하는 기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17(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