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핑몰 엔고 특수 몰이 =ht

2008-11-21 09:20 조회수 아이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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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쇼핑몰 엔고 특수 몰이


동대문 쇼핑몰들이 일본 관광객들을 겨냥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800원 밑에서 맴돌던 원엔 환율이 최근 1300원대까지 인상되는 등 연초 대비 최고 40%까지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가 절감을 위해 동대문을 떠나 중국으로 갔던 일본 상인들이 트렌디한 제품 구매를 위해 다시 몰려들면서 각 쇼핑몰들이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픈한 굿모닝시티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일본 상인들의 매장 개설 문의가 쇄도, 상황에 따라 별도 매장도 구성할 계획이다.

두타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가을 상품 행사에 맞춰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쳤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일 선착순 1,3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고급무릎담요와 해피바스 핸드 풋크림 등을 제공했다.

여성복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겨 힘들었는데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인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밀리오레는 제품 판매 시 필요한 실무회화를 중심으로 외국어 교육을 받는 등 이에 대비하고 있다.

또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패션센터 교육실에서는 동대문 상권 종사자들을 위한 패션 일본어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동대문 한 관계자는 “11월 들어 10월보다 일본 관광객이 2배 늘어나고 전세버스도 일평균 70대에서 30대 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요인과 환율 영향이 맞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1.21(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