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떠난 고객들, 행사로 몰린다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알뜰 쇼핑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백화점, 가두점 등 제도권 유통의 입점 고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아울렛이나 각종 세일 행사장에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일부 패션 업체들이 진행하는 패밀리 세일 등 자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럭스는 지난 18일~20일 3일 동안 오크우드호텔에서 ‘게스 핸드백’, ‘레스포색’, ‘구찌’ 시계 등 자사 브랜드 프레스 세일을 실시했는데 고객들의 입장을 제한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플랫폼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프레드 페리’ 신발 및 의류를 비롯해 ‘라코스테’, ‘디젤’, ‘DKNY’의 신발을 60~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레스 세일을 진행했는데 남성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개를 중단하는 ‘엠볼리’, ‘벤셔먼’, ‘망고’, 밀라숀’ 셔츠, ‘마리끌레르’ 등이 고별전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한편 주요 백화점들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오는 28일부터 송년 세일에 들어가는데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며 노세일 브랜드들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대적인 판촉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명품 브랜드들도 송년 세일과 맞물려 2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8.11.25(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