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수입 브랜드 가격 인상 불가피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이 1,478원을 기록하는 등 환율 폭등으로 인해 수입 업체들이 가격을 인산하고 있다.
특히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경우 이미 이번 시즌 가격을 한차례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계속 상승하자 가격을 추가로 인상했다.
‘샤넬’은 인기 상품인 클래식백 캐비어의 가격을 올해 초 270만원선에서 최근 400만원으로 올리는 등 일부 베스트셀러 상품을 중심으로 30% 가량 가격을 인상했다.
‘루이비통’도 모노그램스피디 30 모델의 가격을 1월 72만원에서 11월 91만원으로 20만원 가량 상향 조정했고 ‘구찌’, ‘프라다’도 가방 가격을 각각 5%, 15% 올렸다.
또 ‘에트로’, ‘불가리’, ‘에르메스’ 등도 지난 하반기 7~20% 정도 가격을 올렸다.
수입 브랜드에 이어 일반 수입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코오롱패션 등은 내년 봄 수입 브랜드에 한해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수입소재의 활용도가 높은 아웃도어 업체들도 내년 봄부터 10%대로 인상할 예정이다.
40~5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진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CKD리빙’은 내년 봄부터 10%정도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했으며 ‘데님바’, ‘진스퀘어’에 입점한 프리미엄 진브랜드들도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
패션 부츠 ‘어그’는 2009년부터 동일 제품의 가격을 25~30% 인상할 계획이라고 공지하고 가격 인상前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8.11.28(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