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핸드백 높은 시장 장벽 실감 핸드백 시장의 신규 브랜드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전통이 올해도 깨지지 않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는 대기업들이 신규 핸드백을 런칭해 기대감이 높았으나 기존 브랜드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다.
추동 시즌 런칭한 브랜드는 ‘니나리찌’, ‘헤지스 액세서리’, ‘소막스’, ‘러브캣옴므’ 등 5~6개로 백화점에서 매장당 월평균 2천~6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의 ‘니나리찌’ 핸드백은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4개점에 입점돼 있다.
40만~50만원대라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5천~6천만원 정도의 매출에 그치고 있다.
LG패션이 ‘헤지스’의 잡화 라인으로 런칭한 ‘헤지스 액세서리’는 롯데 본점, 안양, 대전점 등 7개 매장에서 월평균 3천~4천만원선을 기록 중이다.
중심 가격대가 20만원대로 낮은 편이어서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요커 스타일의 핸드백을 표방한 소막스의 ‘소막스’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 잠실점, 대구점, 안양점, 신세계 광주점 등 4개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이 브랜드는 주요 매장에서만 월평균 4천만원을 올리고 있다.
‘메트로시티’ 출신의 이기호 사장이 야심차게 브랜드를 선보였지만 아직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고 못하고 있다.
발렌타인의 남성 액세서리 신규인 ‘러브캣 옴므’는 롯데 본점, 인천, 노원, 대구 등 8개 매장에서 영업을 펼치고 있는데 월평균 2천~3천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남성 전문 액세서리로 신사복 존에 입점돼 있는 것이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러브캣 옴므’의 메인 타겟은 20대지만 이 곳을 찾는 사람은 주로 40~50대인데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캘빈클라인진코리아가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선보인 ‘캘빈클라인 액세서리’는 롯데 안양, 대전, 미아점에 입점한 가운데, 월평균 4천5백만원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08.11.28(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