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권 활성화 점주들이 나섰다

2007-02-26 10:32 조회수 아이콘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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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권 활성화 점주들이 나섰다


대리점 점주들이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들어선 지역이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자 기존의 유명 지방 가두 상권 점주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전 은행동은 하루 유동 인구 2만명 주말에는 10만명이 몰리는 대전 최대의 가두 상권.
하지만 둔산동 지역에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타운 등이 들어서면서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자 고객 이탈 현상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 곳 점주들은 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상가 번영회와 함께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화강석 보도블럭으로 교체해 고객들에게 깨끗한 주변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점주들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제 1회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했으며, 월별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고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할 중구청은 올해 은행동 상권 거리 조성을 위해 3억원 가량의 예산을 책정해 대형 도심 복합타운, 퓨처렉스 U-시티 등을 개발하고 부족했던 문화시설 공간을 늘리며 축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동 상가번영회 최종문 부장은 “주요 고객층이 2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루미나리에 같은 축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안 명동 상권도 점주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흥동 일원 명동거리 점주들이 구도심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 명동 패션시장을 천안시에 등록, 패션이라는 특화시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여기에 오는 3월 CGV 영화관 오픈에 이어 동?서관통도로 개설, 천안-아산 전철 개통, 천안역사 신축 등이 이루어지면 예전 명동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명동패션시장 상가 번영회 최남웅 회장은 “패션 특화시장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위해 점주들이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주 성안길, 여수 교동, 인천 신포 상권 등지에서는 점주들이 직접 나서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이색적인 가로등을 연출한 로데오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로데오 거리에서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위주로 패션쇼를 개최하거나 바자회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 상품 출시, 포인트 카드 발급, 사은행사 등 고객층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2.2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