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토틀 브랜드 여대 앞 상권 공략
남성 토틀 브랜드가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크로스오버 상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에스티코’ ‘알렌테이크’ ‘셔츠스튜디오’ ‘닷엠’ 등 남성 토틀 브랜드들은 최근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등 여대 인근 상권에 진출,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을 흡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발렌타인의 신규 남성 토틀 ‘닷엠’은 작년 12월 이대 상권에 20평대 대형샵을 오픈했다.
이대점은 자체 조사 결과 전체 구매 고객의 60~7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성신여대 등 여대 앞 상권 진출과 여성복 비중이 높은 롯데 영플라자점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
트라이브랜즈의 ‘알렌테이크’는 보다 공격적으로 젊은 여성이 많은 상권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여대 앞 상권을 집중 공략키로 하고 이대부터 시작해, 숙대, 성신여대 등지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오픈한 이대점은 영업 개시 이후 하루 1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중 여성 고객의 전체의 50~60%를 차지하고 있다.
모브의 ‘셔츠스튜디오’ 역시 올해 이대와 숙대 앞에 매장을 오픈, 높은 매출을 기록중이다.
이 회사는 13개 서울권 대리점 중 상당수가 이대와 숙대, 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등 젊은 여성이 몰리는 대학가에 몰려있다.
에스티오의 ‘에스티코’는 패션 거리인 명동과 강남점 외에 이대와 숙대 인근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들 매장은 전국 70개 유통망 중 매출이 상위권에 속해 있다.
발렌타인의 조기춘 차장은 “고객 연령층에 이어 여성에 타겟을 층을 맞추다 보니 여대 인근에 매장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여성 구매 고객이 실제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선물용 코디 상품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2.26/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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