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내년 보수 경영 편다 주요 캐주얼 업체들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캐주얼 업체들은 비록 잠정안이지만 매출 목표를 올해와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물량 축소와 유통망 정비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재고 물량을 소진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는 올해와 비슷한 160개 매장에서 1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경기 불투명으로 일단 상반기 사업계획만 수립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엠케이트랜드의 ‘티비제이’도 매출 목표를 보합 수준인 1100억원으로 잡았다.
유통망은 135개에서 소폭 늘어난 140개로 가져가면서 물량을 축소하지 않고 판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 역시 올해와 비슷한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현재 140개 유통망을 내년 봄 크게 축소했다가 하반기 135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예신퍼슨스의 ‘마루’도 보합 수준인 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
현재 120개 매장은 내년 상반기 110개로 축소하고 하반기 신규 오픈을 확대해 총 130개로 가져간다.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n’은 80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유통망은 현재 140개에서 1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반면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올해 1200억원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 매출 목표를 14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와 함께 불황을 투자의 적기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키로 했다.
현재 160개 매장을 내년까지 186개로 늘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업체들은 대부분 내년 매출 목표를 보합세로 잡고 있지만 경기침체를 고려하면 달성하기가 만만치 않아 연초에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생길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2.11(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