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내년 사업계획 축소 재조정
유아동 업체들이 내년 생산 물량을 올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축소할 계획이다.
본지가 최근 50개 주요 유아동복 브랜드의 내년 물량 계획을 재조사한 결과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33%로 나타나 지난 달 19% 보다 14%p 가량 늘어났다.
반면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7%로 8%p 감소했고 보합은 50%로 지난 조사보다 5%p 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체들이 브랜드 볼륨화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캔키즈’는 내년 물량을 전년대비 3~4% 소폭 확대했으나 행사를 통해 재고 소진율을 늘리고 매장당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톰키드’는 내년 10~15% 물량을 축소하고 시즌 특성과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오시코시비고시’는 원가 상승으로 인해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지만 데님상품 강화, 이너웨어 비중 확대 등 상품의 다양화, 퀄리티 상승 등으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씨비’는 내년 봄 상품물량은 전년 수준에서 운영하고 여름 상품 이후 물량은 진행 상황에 따라 스팟, 리피트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패션채널 2008.12.12(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