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남성 캐릭터 매장 대형화

2007-02-27 08:53 조회수 아이콘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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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남성 캐릭터 매장 대형화

구로동 상권에 위치한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장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캐릭터 브랜드들이 이 곳에 매장을 오픈하고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옴브루노’, ‘지오송지오’, ‘본’, ‘지오옴므’, ‘이지오’ 등의 브랜드들이 월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장 중 상위권에 속해있고 특히 ‘지오송지오’는 2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들 업체는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매장을 더 확장하고 있다.

‘옴브루노’는 작년 하반기에 30평 규모로 매장을 확장 이전해 일평균 5백~6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지오옴므’가 예전 ‘지오투’ 자리로 확장 이전했고, ‘지오옴므’ 자리는 바로 옆에 있던 ‘지오송지오’가 매장을 확대해 영업하고 있다.

‘카루소’도 건너편에 30평 규모의 매장으로 이전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캐릭터 신규 브랜드와 유통망을 확장하려는 기존 브랜드들도 이 지역을 주력 매장으로 오픈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에 ‘이신우옴므’가 매장을 열었고, 올해 초에는 ‘지이크’와 신규브랜드 ‘론스튜디오’, ‘겐지옴므’가 가세했다.

그러나 구로동 상권에 캐릭터 브랜드들이 집중화되면서 브랜드간 경쟁도 치열해져 할인율이 종전 30~40%에서 50% 이상 커지는 등 부작용도 낳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로동이 캐릭터 브랜드의 대표 상권으로 부상한 긍정적인 이면에는 제살깍기식의 과당경쟁도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어패럴뉴스(2007.2.2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