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여성복 아울렛 영업 강화 =ht

2008-12-16 08:48 조회수 아이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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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여성복 아울렛 영업 강화


중가 여성복 업체들이 아울렛몰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업계 전반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백화점대비 가격대가 저렴한 아울렛으로 몰리자 신규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아울렛으로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존 브랜드들도 리뉴얼을 거쳐 백화점에서 아울렛으로 유통을 전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유통에 비해 자금 회전이 빠르고 수익성이 높은 대리점을 병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년 여 아울렛몰이 황금기라 할 정도로 호황을 누려 아울렛몰이 본연의 기능인 이월상품 판매 창구가 되기보다 저가 전용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백화점의 대안유통으로 대형마트보다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프씨엘은 지난해까지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했던 ‘레노마 레이디스’의 내년도 유통 계획을 가두상권 위주의 확장으로 잡았다.

볼륨 확대의 초점을 대리점에 맞추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17개를 운영 중인 아울렛 매장의 영업 추이가 양호해 내년에는 이를 5~10개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모라도는 내년 봄 런칭하는 영캐주얼 ‘앤트웰브’를 먼저 아울렛몰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동안 아울렛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 컨템포러리 감성의 제품들을 합리적 가격대에 공급함으로써 기존 영캐주얼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난에프씨는 중가 여성커리어캐릭터 ‘카라임플런트’로 내년 봄 시즌부터 아울렛몰을 집중 공략한다.

현재 2001아울렛과 뉴코아, 세이브존 등 대형 아울렛몰과 가두 대리점을 중심으로 30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하난은 중국과 한국에 운영 중인 독점 직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현재보다 20% 가량 소비자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중가 캐릭터캐주얼 ‘리안뉴욕’을 전개 중인 이니플래닝은 내년 봄 신규 브랜드를 런칭해 아울렛몰과 유력 쇼핑몰을 중심으로 볼륨화할 계획으로 현재 이를 공략할 유명 라이센스 브랜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특판 사업을 벌여왔던 문준아이엔씨는 내년 봄 시즌부터 캐릭터캐주얼 ‘인샤인’으로 아울렛, 쇼핑몰, 가두 대리점을 전방위 공략할 계획으로 상품 기획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모라도 전재경 상무는 “가격을 만족시키면서 백화점 브랜드 대비 디자인이나 품질 면에서 뒤떨어지지 않아야 아울렛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전국 주요 아울렛에 거점 매장을 구축함으로써 가두 대리점 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2.16(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