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 유통산업의 트렌드로 부상
유통업계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한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s)가 내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UEC는 기존의 각기 다른 유통채널이 복합으로 구성된 컨버전스형 유통으로 오락과 문화시설을 갖춘 도심형 대형 쇼핑센터를 의미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반화된 채널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내년 3월 오픈하는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를 비롯해 경방의 ‘타임스퀘어’ 등이 대표적인 UEC 케이스.
또 현대백화점이 구상하고 있는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역사 쇼핑몰 등도 UEC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은 도심 속 역동적인 휴양형 문과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백화점과 초대형 식품관,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 스파랜드 등이 함께 구성된다.
백화점(지하4층, 지상12층)을 포함한 연면적이 총 46만2,000㎡(14만여평)으로 1차로 A관(27만3,900㎡/ 8만3,000평)을 오픈하고 B관, C관은 내년 2월 개발에 들어간다.
신세계는 규모에 걸맞게 국내에서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차별화한다는 목표며 다양한 콘텐츠로 부산 상권을 장악한다는 야심을 밝혔다.
경방이 조성중인 ‘타임스퀘어’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쇼핑몰이 함께 들어서고 신세계가 개발하는 의정부 역사점도 복합쇼핑몰을 지향한다.
또 롯데는 청량리 역사, 김포공항 인근, 수원 옛 KCC 부지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추진 중인데 2010년 완공될 ‘김포 스카이 파크’는 전체 부지의 70%를 호수공원, 하늘언덕, 조형물광장 등 공원을 테마로 한 자연친화적 복합쇼핑몰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도 아산, 청주, 일산 킨텍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광교신도시, 대구 등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만들 계획인데 이를 위해 최근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양재 복합쇼핑몰에 홈플러스를 입점시키고 일산, 아산, 광교신도시, 대구 복합핑몰에도 홈플러스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채널 2008.12.18(목)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