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脫 불황 특화 라인 개발 =

2008-12-23 09:09 조회수 아이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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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脫 불황 특화 라인 개발


남성복 업체들이 내년 춘하 시즌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컨셉의 제품군을 기획해 선보이는 등 특화 라인으로 불황 극복에 나선다.

업계에 의하면 신사복 업체들은 단순 수트 중심의 기획에서 탈피해 캐주얼 비중을 늘리면서 이와 관련한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오가닉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을 추가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남성 소비자들이 경기에 관계없이 스포츠나 골프, 아웃도어 컨셉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이를 겨냥한 전문 브랜드들 역시 매출이 높게 나오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한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은 서머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춘하 시즌 단품위주의 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나 기존 셔츠와 단품 팬츠만으로는 파괴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 스포츠 트렌드를 가미한 캐주얼 상품과 바캉스철을 감안한 리조트 웨어 및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겨냥한 제품을 매출 진작 아이템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성복에서는 중가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코오롱패션의 ‘지오투’는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해 골프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오투’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캐주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중 30% 비중으로 골프 라인을 기획해 매장 신선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성 고객을 겨냥해 DO골프 보다는 스타일리쉬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특화 라인도 별도로 구성해 차별화한다.

첫 시즌에는 주요 40개 매장에 먼저 구성하고 내년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여성 골프 라인도 복합 구성한다.

캠브리지의 ‘브렌우드’는 스포츠 컨셉의 오렌지 라인 기획을 강화한다.

가벼운 운동 시에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이너웨어와 아웃도어 느낌의 외의류 등을 별도 라인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이코리아의 ‘겐지아’는 전체 물량의 15% 정도를 스포츠 컨셉의 캐주얼로 선보이고 캐릭터 감성을 가미한 스타일리쉬 스포티 웨어를 출시한다.

비디앤케이의 ‘폴메이져’ 역시 젊은 층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일 제품 비중을 전체 물량의 18%까지 늘리고 이를 전면에 내세워 캐주얼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마르퀴스F&D는 ‘마르퀴스’ 기획 강화 차원에서 골프와 아웃도어 느낌의 티셔츠와 집엎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등 외의류를 보강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캐릭터캐주얼은 백화점 브랜드들이 서머 시즌을 겨냥해 특화 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신성통상은 ‘지오지아’의 가두점 활성화 및 서머 시즌 매출 신장을 위해 스포티한 캐주얼 라인을 신설한다.

가격은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로 대리점 매출 향상을 주도하는 아이템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리조트룩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린룩 아이템을 선보인다.

올해 수트 패턴 교체와 상품 안정화를 실현한 ‘인터메조’는 향후 캐주얼 아이템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서머 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원풍물산의 ‘킨록2’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으로 브랜드 이름을 교체하고 TD 라인을 신설했다.

TD 라인은 서머 시즌을 겨냥한 특화 아이템으로 티셔츠와 피케이셔츠, 단품 바지를 기본으로 가져간다.

서머 시즌에 적합한 풀코디 웨어와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쉽게 착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08.12.23(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