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내년 안정 경영 편다

2008-12-29 09:42 조회수 아이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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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내년 안정 경영 편다


주요 홈쇼핑 업체가 내년에 내실과 안정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IPTV(인터넷TV)의 본격화, 수익성 개선의 한계 등으로 이달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내년에 상당한 감소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전반적으로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GS홈쇼핑은 최근 오픈마켓 사업을 접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이나 비전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

오픈마켓 사업 정리를 시작으로 사업구조를 점검하는 동시에 단기매출을 위한 판촉투자를 자제하고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 확대와 안착에 중점을 두고 움직일 계획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신장한 5960억원, 영업이익은 19.9% 신장한 800억원, 순이익은 23% 신장한 590억원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홈쇼핑도 채널별로 마케팅 비용을 통합, 전개하고 머천다이징 능력을 강화해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고품질의 제품을 전진 배치해 안정된 수익을 올리기로 했다.

또 국내 시장 성장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외에 동남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새로운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 내년에 해외에서만 매출 2천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00억원 늘어난 5300억원, 영업이익은 22% 신장한 870억원, 순이익은 75% 신장한 5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새로운 사업 확대 보다는 올해 집중했던 카탈로그 사업,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과 강점인 패션비중 확대에 집중, 안정된 매출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마케팅 비용도 크게 확대하지 않고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매출액은 20% 신장한 3천억원, 영업이익은 보합 수준인 500억원, 순이익은 소포 감소한 388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현대홈쇼핑은 최근 3세 경영인인 정교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타 업체보다 공격적인 경영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내년 유통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을 재정비하고 신 성장 동력을 찾는데 집중, 이를 통해 1, 2위 선두진영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4% 신장한 41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보합 수준인 800억원과 500억원이다.

어패럴뉴스 2008.12.29(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