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기능성 라인 강화
골프웨어 업체들이 내년 춘하 시즌 기능성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전체 상품의 30%대에 머물던 기능성 제품이 내년 춘하 시즌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새로운 기능성 라인을 출시하거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 기본 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 고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최근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필드에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내년 봄 골프웨어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기능성 제품과 패션성이 강한 제품으로 세분화되는 경향이 뚜렷할 전망이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종전 20%대에 머물던 기능성 제품을 내년 춘하 시즌 40%로 확대했다.
특히 액티브 골프웨어인 레드 라벨 내에 골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AP 061 라인을 강화한다.
AP 061 라인은 아놀드 파마가 PGA 통산 61승을 한 것에 착안해 네이밍한 것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리쉬한 감성이 믹스된 고감도 기능성 골프웨어다.
휠라코리아의 ‘휠라골프’는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WPX(Water Proof Extreme) 라인을 별도로 준비하는 등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이 라인은 쌀쌀한 날씨에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발열 기능을 갖춘 경량 소재를 사용했다.
이밖에 FnC코오롱의 ‘잭니클라우스’, LG패션의 ‘닥스골프’, 비엠글로벌의 ‘울시’ 등도 기능성 제품 비중을 40~50%로 책정, 종전보다 10~15% 정도 늘렸다.
특히 비엠글로벌의 ‘울시’는 올해 젊은 이미지로 리뉴얼을 하기 위해 액티브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상품 전반에 걸쳐 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했다.
또 크리스패션의 ‘핑’과 리뉴얼한 ‘팬텀’ 등은 기능성과 패션성을 믹스한 제품을 중심으로 시즌을 대비하고 있으며, 이동수에프앤지의 ‘이동수골프’, 케이제이와이네트워크의 ‘김영주골프’ 등 대부분의 골프웨어들이 내년 봄 기능성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12.30(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