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업 부활? 기능공이 없다 =ht

2008-12-30 09:05 조회수 아이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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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업 부활? 기능공이 없다

한국 봉제산업이 부활하려면 기능인력에 대한 인식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해외생산의 비용상승 및 개성공단의 파행 등은 아웃소싱패턴을 바꿔 국내생산 전환업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장기적으로 ‘봉제의 자급자족’이 이뤄지려면 ‘3D업종’이란 오명을 벗어야 하고 ‘공돌이, 공순이’식 몰지각한 인식부터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관련업계는 “고학력 실업자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생산 현장에는 기능인력을 자진하는 인력이 절대부족한 실정”이라며 “가까운 일본처럼 기능인력이 대접받도록 ‘대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빨리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충주에 첨단 의류생산기지 설립을 추진중인 MIK(메이드인코리아)의 이만중 보끄레머천다이징 회장은 “생산기지를 설립할 때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 탁아, 문화, 쇼핑, 각종 복지시설을 함께 구성해 작업에 매진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문화적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패션을 전공하거나 전문대학, 학원을 졸업한 학생들도 재교육을 받거나 입사해 봉제단계를 배울 수 있을 정도의 시설이 따라 주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2008.12.30(화)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