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단체장 신년사 뭘 담았나

2009-01-02 09:04 조회수 아이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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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단체장 신년사 뭘 담았나


주요 섬유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위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한국을 지식·혁신 주도형 선진 산업국가로 도약시킬 기회”라며 “섬유?패션 기업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박차를 더 가하고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생산공정간 협력을 이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섬산연은 올해 사업 방향을 수출 촉진 및 마케팅 지원 확대, 스트림간 협력 및 R&D 사업 확대, 섬유?패션 산업 생산기반 확충, 섬유?패션 산업 인식 제고로 설정,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어 사석위호(射石爲虎?정신을 집중해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정신으로 우리나라가 섬유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 업계가 앞장 서 뛰자고 역설했다.

원대연 패션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외환위기 때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우리 패션인의 지혜와 용기를 다시 한 번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패션산업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술과 문화, 이미지를 접목시키는 지식기반산업이며,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 패션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갖추고 브랜드 가치향상에 앞장서는 패션코리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상 방직협회 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면방업계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해 최신설비로 23만여추를 개체 또는 증설하는 등 성력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이 같은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세제지원, 인력확보지원, 전력요금 인하 등 설비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천연섬유의 해”라며 “소띠해를 맞아 소처럼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앞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인성 의류산업협회 회장은 “의류산업이 지속적인 발전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와 캐주얼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지적재산권보호사업의 업무범위와 역할을 확대하며,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 업무를 활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봉제업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국내 봉제업계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2(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