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성탄절·연말연시 맞아 매출 호전p

2009-01-02 09:05 조회수 아이콘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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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성탄절·연말연시 맞아 매출 호전


기획전·할인 행사 봇물

<여성복>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매출이 호전됐다.

롯데의 경우 영캐주얼이 전주 대비 약 15% 가량 매출이 신장했고, 커리어와 캐릭터도 한 자릿수나마 신장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한 자릿수 역신장한 것으로 집계돼 소비 심리 침체를 반증했다.

백화점 한 관계자는 “전주의 경우 업체들의 기획 상품 및 행사 물량이 크게 줄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그와 비교해 신장한 것을 소비 심리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기세일 이후 시즌 오프를 앞당긴 브랜드들과 겨울 아우터를 반값에 할인하는 브랜드들을 합치면 12월 내내 사실상 세일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매출 반등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겨울 매기가 더디게 일어나면서 일부 봄 간절기 상품을 앞서 출시한 곳도 진도율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가두점도 연말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거의 전 브랜드가 40~50% 신상품 세일에 들어간 가운데,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기획전 및 사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여성크로커다일’과 ‘지센’,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로엠’, ‘아날도바시니’ 등 거의 전 브랜드가 전주에 비해 5~15% 가량 신장했다.

세일을 진행하면서 아우터 판매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말연시 선물 구매객 늘어
<남성복>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리수 신장했다.

연말 세일이 끝났지만 각 브랜드별로 일부 품목 세일에 들어가면서 겨울 신상품으로 내놓았던 제품들까지 가격 할인에 들어가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또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선물 구매 고객이 증가해 매출 상승효과를 보았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5.1%, 현대가 3.2%, 신세계가 7.3% 각각 신장했다.

수트도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판매가 소폭 상승했으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트, 점퍼 등 외의류가 꾸준히 판매됐다.

TD캐주얼은 패딩, 다운 점퍼류를 전략적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니트와 스웨터 등 인너웨어도 판매가 좋았다.

캐릭터캐주얼은 수트 판매가 증가하면서 10% 이상 매출이 늘었고, 점퍼와 트렌치 코트 등 시즌 아이템도 꾸준히 판매됐다.

신사복은 각 브랜드별로 캐주얼 비중을 늘리면서 수트로 빠진 매출을 만회했으며,  행사 매출을 높이면서 전체적인 실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드레스셔츠도 화이트를 중심으로 레드, 와인, 퍼플 등 고급스런 느낌의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화려한 패턴의 제품도 겨울 시즌에 맞춰 판매가 좋았다.

경량 다운류 효자 노릇
<아웃도어>

백화점 아웃도어 매장은 전주 대비 20% 이상 신장하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말을 맞아 선물 판매가 늘어난데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백화점 입점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연휴를 맞아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출은 경량 재킷과 다운이 주도했다.

특히 경량 다운은 판매 호조로 각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42억5천만원 어치를 판매해 22% 상승했다.

본점은 4억2천만원으로 26%, 잠실점은 3억2천만원으로 20%, 부산점은 3억3천만원으로 19.4% 신장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15~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딩 세트 판매 호조
<골프웨어>

주요 백화점 골프웨어 PC는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쌀쌀해진 날씨로 두터운 외의류 판매가 브랜드별로 올라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라운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패딩류가 인기를 끌었다.

패딩류와 함께 팬츠와 스커트 등이 세트 판매로 연결돼 매출이 올랐다.

각 업체들마다 사은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롯데백화점 골프웨어 PC는 약 7% 신장했다.

특히 뉴서티 군은 12%, 수입 군은 10% 가까이 신장했다.

신세계도 뉴서티와 수입 군에서 아우터와 이너웨어 판매가 활발,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어덜트 브랜드들도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한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09.1.2(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