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백화점 자주 MD 강화

2009-01-09 09:00 조회수 아이콘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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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백화점 자주 MD 강화

 
대형 유통사들이 자주 MD를 통해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최근 자체 MD팀을 구성해  수입이나 편집샵 형태의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런칭하고 있다.

또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특정 매입 형태의 편집샵을 만드는 등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자체적인 바잉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를 전문화 해 일반 편집 전문 브랜드 수준으로 상품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들의 입점 형식으로 MD 변화를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새로운 형태의 편집샵이나 MD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는 올 춘하 시즌 여성 커리어 편집매장 ‘커리어 핫스터프’를 새롭게 선보인다.

‘커리어 핫스터프’는 종전의 ‘올리브 핫스터프’와는 달리 30~40대를 겨냥한 편집샵을 제안하며, 프로모션 협력업체들과 함께 상품을 만들고 품평회를 통해 제품을 선별했다.

경기침체를 감안해 기존 커리어 브랜드들보다 20~30% 낮게 책정했으며, 제품은 영캐주얼과 캐릭터의 감도에 맞추고 크로스 코디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또 타겟 연령층에 맞춰 66, 77 등의 사이즈 비중을 늘리고 넌 시즌 아이템과 니트 등 이너웨어 중심으로 구성한다.

남성 MD팀에서는 올 추동 시즌 이탈리아 수입 캐릭터 편집샵을 오픈한다.

이 편집샵은 종전에 선보였던 ‘라비엣’ 보다 스타일리쉬하고 20~30대 층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로 구성한다.

현대는 어번캐주얼 편집샵 ‘어번 스탠다드’를 확대하고 신진 디자이너 편집샵 오픈을 준비 중이다.

‘어번 스탠다드’는 어번캐주얼 ‘TI포맨’과 ‘시리즈’ 두 개 브랜드의 편집샵 형태로 지난해 하반기 신촌점에 1호점을 오픈,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하 시즌에는 목동점에 ‘시리즈’와 ‘킨록바이킨록앤더슨’으로 2호점 오픈을 추진 중이다.

현대는 이 같은 형태의 편집샵을 메인 점포 위주로 확대하고 참여 브랜드를 늘리거나 구성 브랜드의 변화를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 신진 디자이너 발굴 차원에서 참신한 남성 디자이너를 선별해 3~4개 브랜드 정도로 편집샵을 구성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여성 편집샵 ‘가드로브’를 선보인다.

‘가드로브’는 뉴 럭스리 여성 전문 수입 멀티샵으로 40대 중년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옷장이란 브랜드 이름처럼 고객이 자신의 옷장에서 아이템을 골라 스타일을 만들 듯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엘렌 트레이시’, ‘샤를 놀란’, ‘신 최’, ‘인코텍스’, ‘에스칸다’, ‘핑크 타탄’ 등 미국과 유럽 위주의 10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어패럴뉴스 2009.1.9(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