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덜트캐주얼 중국 사업 확대
여성 어덜트캐주얼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거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형지어패럴의 ‘여성크로커다일’과 세정의 ‘올리비아로렌’, 위비스의 ‘지센’, 샤트렌의 ‘샤트렌’ 등은 오는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 자리를 잡는다는 방침 아래 적극적인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해와 북경에 각각 지사와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4월부터 마켓 테스트를 벌여 온 형지어패럴은 올해 이를 본격화한다.
‘카텔로’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중국 사업은 대련의 생산지사까지 라인업이 되면서 전 부문의 현지화를 시도한다.
북경과 상해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마켓 테스트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대련, 장춘, 천진, 하얼빈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연내에 50개 정도의 매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에 비해 고급화와 고가 전략을 구사하고, 중장기적으로 300개 유통망을 구축해 국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지난해 3월 상해 파리춘천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별도법인인 상해복식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상해와 천진, 우한을 비롯해 항조우와 북경, 성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15개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상해 및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가두점이 저가의 유통망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주요 도시의 중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연내에 40~50개까지 직영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위비스의 ‘지센’도 올해 안에 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기획과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을 현지화하기 위해 본사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운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현지 법인의 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해 지사를 법인화 하는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 중 매장 개설에 나서 마켓 테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형지의 자회사인 샤트렌 역시 국내 사업이 안정화되는데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의류 시장은 정장 중심에서 캐주얼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소비층 규모에 비해 아직 공급이 적은 상태라 여성 어덜트캐주얼 업체들이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2.28/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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