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올해 마케팅은 저비용 고효율
패션 업체들은 올해 마케팅 예산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저비용 고효율’을 키워드로 한 마케팅을 펼치고 상반기 경기 흐름에 따라 하반기 전략을 수정하려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패션 업계 마케팅 관계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가 올해 마케팅 예산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답했고 31%는 감소시켰다고 응답했다.
마케팅 예산이 위축되면서 업체들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불황기 마케팅 전략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마케팅 방법도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보다 매장 VMD, 사은품 등 매장 지원 활동과 이벤트 등 실질적인 대고객 프로모션에 집중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이어 매체 광고 진행, 광고 모델, 브랜드 홍보 순으로 답했다.
또한 불황기일수록 고정고객에 의한 매출이 꾸준히 일어나기 때문에 충성고객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1%로 절대적으로 높았다.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타 브랜드와 코-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22%, 가격 할인 마케팅이 11%, 공짜 마케팅이 6%를 차지했다.
김영만 형지어패럴 이사는 “불황기는 충성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 브랜드 로열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충성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펼쳐야 한다. 또 타사와의 코-웍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것도 위축된 경기 시점에 효율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9.1.12(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