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수입소재 줄인다 계속되는 불황과 환율 상승으로 골프웨어 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수입소재 사용을 축소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골프웨어 업체들은 올 춘하 시즌 그동안 전체 물량의 40~50%를 차지했던 수입소재 비중을 15~20%까지 줄였다.
원단뿐만 아니라 단품류와 액세서리, 완제품 수입도 축소하는 분위기다.
특히 가두점 위주로 전개하는 브랜드의 경우 축소 폭이 더욱 컸다.
한국데상트의 ‘먼싱웨어’는 올 춘하 시즌 수입소재 비중을 종전에 비해 15% 축소하고 일부 직수입 라인도 줄였다.
비엠글로벌의 ‘울시’도 20% 정도 축소하고 대체 소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자이온컬렉션의 ‘그렉노먼컬렉션’은 지난해 전체 물량의 40% 정도를 수입소재를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20%로 줄이고 고가 라인을 소량 전개한다.
이밖에 팬텀씨엔에프의 ‘팬텀’,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 등 가두점 브랜드들은 수입소재 사용을 절반 이상 줄이고 국내 소재로 대체했다.
팬텀씨엔에프 이원석 상무는 “골프웨어 특성 상 기능성 소재 비중이 높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일부 제품의 경우 국산 소재로 대체하거나 비중을 줄인 상황”이라며 “종전 수입 소재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정서를 어떻게 충족시키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14(수)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