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올 봄 상품 가격 동결 sr

2009-01-19 09:08 조회수 아이콘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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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올 봄 상품 가격 동결


‘자라’, ‘갭’, ‘포에버21’, ‘파파야’ 등 해외 SPA, 패스트 패션 브랜드 대부분이 올 봄 소비자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이들 브랜드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를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가격정책을 펴기로 했다.

‘자라’는 환율 변동에 상관없이 지난 봄 시즌과 동일한 가격정책을 고수한다.

자라리테일코리아 백아름 팀장은 “올 봄 ‘자라’의 소비자가격에는 변함이 없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자라’의 체감 가격은 비슷하게 유지된다. 세계 71개국에 진출해 있는 ‘자라’의 경우 환율 변동은 일상적인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갭’ 미국 본사와 수주가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일 품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키로 했다.

‘갭’이 국내 인지도가 높고 현지 판매가에 대한 정보도 이미 널리 알려져 판매가를 올릴 경우 가격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 환차손에 대한 부담을 미 본사와 신세계가 일정부분 감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브랜드인 ‘파파야’는 본사에 원화 결제를 함으로써 환차손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 봄 신상품의 소비자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지난해 가을 도입된 ‘포에버21’은 올해가 첫 봄 시즌 영업인데다 국내 시장 적응기여서 가격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유니클로’는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인해 겨울 신상품부터 전년 대비 약 10% 가량 가격을 인상했고 이를 올 봄 시즌까지 반영, 현재 일부 출고된 봄 신상품은 지난해 보다 가격이 5~10% 가량 올랐다.

어패럴뉴스 2009.1.19(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