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백화점 웃고, 대형마트 울고 =

2009-01-22 09:09 조회수 아이콘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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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백화점 웃고, 대형마트 울고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다른 유통과 차별화된 명품상품군 강세 등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매출 증가세 둔화 경향이 뚜렷했다.

백화점은 상반기에 8.0%, 하반기에 2.9%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상반기에 1.7%, 하반기에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와 4.5% 감소, 경기침체를 실감케 했다.

백화점은 명품(18.7%), 식품(4.0%), 잡화(0.9%)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했으며, 여성정장(-14.3%)과 여성캐주얼(-11.6%), 남성의류(-17.8%)의 감소 폭이 컸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19.2%), 의류(12.7%), 잡화(-5.8%), 스포츠(4.8%)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줄었다.

의류의 경우 9월 -19.2%에 이어 연간 감속 폭이 가장 컸다.

이는 경기불황에 따라 근거리 수퍼, 편의점 등에서 소규모 구매를 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주말 가족단위 방문횟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전년에 비해 휴일수가 3일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어패럴뉴스 2009.1.22(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