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 쇼핑몰 라쿠텐 국내 진출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www.rakuten.co.jp)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라쿠텐은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한글과 중국어판을 만들어 제품 구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일본의 젊은 여성 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1997년 2월 설립된 라쿠텐은 취급 품목이 2600만개에 달해 국내 최대인 G마켓(500만개)보다 5배가량 많다.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여성 패션과 잡화류다.
라쿠텐은 지난해 영어판을 만들어 영어로 구입, 결제가 가능하게 했지만 미국 등 영어권 이용자가 대부분 재외 일본인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라쿠텐 구매자의 70% 정도가 한국인이어서 최근 한글판 서비스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 관계자는 “최근 입점 사업 설명회도 가졌으며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젊은이들의 패션 등 일본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시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라쿠텐이 한글 서비스를 앞세워 들어올 경우 그동안 일본 상품을 취급했던 국내 대형 온라인몰이나 구매대행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1.23(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