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1만원대에 팝니다”…남성복 파격가 출시 불황으로 인해 남성복 시장에 1만원대 정장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대형마트와 아울렛, 특판 행사장을 중심으로 중가 브랜드들이 매출 확대와 고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정장을 내놓고 있다.
가격은 1만9천원, 3만9천원, 5만9천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 초저가로 출시됐던 9만9천원대 정장보다 절반 이상 떨어진 것이다.
1만원대 정장을 내놓은 브랜드는 ‘기라로쉬’, ‘올레까시니’, ‘까르방’, ‘레가스’, ‘가르시아’ 등 중가 브랜드로 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매출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는 강서구, 강동구, 성북구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경기 이남과 지방 권 특판 행사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가 9만9천원일 경우 중국 생산을 했을 때 원가가 최소한 3만원이다. 따라서 1만9천원이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경기 침체로 인해 중소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극한의 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2.2(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