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5년내 2배성장’!!

2007-03-02 10:14 조회수 아이콘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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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5년내 2배성장’!!

“LVMH는 5년 안에 2배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2006년 사업실적 보고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LVMH는 2006년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매출은 전년대비 10%, 순익은 무려 30%가 성장한 놀라운 실적을 내놓았다. 2006년 매출은 150억 유로를 넘는 153억1000만 유로(약 18조94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18억8000만 유로(약 2조3250억원)라고 밝혔다.

특히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더 이상의 브랜드 인수는 없다. 자사는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인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브랜드 인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부문별 사업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부문은 시계•주얼리 부문이다. 시계•주얼리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1% 급상승한 8000만 유로(약 9900억원)를 기록했다.

그 외 모든 부문에서 영업 이익은 두 자리수 상승하는 실적을 보였다. 와인•주류 부문은 11% 상승한 9억6200만 유로(약 11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고 패션부문은 11% 상승한 16억3000만 유로(약 2조1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 향수•화장품 부문은 28% 상승한 2억2200만 유로(약 2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리테일링(세포라, DFS) 부문은 15% 상승한 4억 유로(약 49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실적으로는 단연 패션부문에서 「루이뷔통」이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 캐시 카우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펜디」가 뒤를 이어 특기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소규모 브랜드 중에서는 「마크 제이콥스」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계속 부진을 면치 못했던 「도나 카란」도 럭셔리 컬렉션 라인과 ‘골드 도나 카란 향수’의 성공으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계 부문에서 「태그 호이어」가 가장 수익성이 좋은 브랜드로 나타났다. 그외 「크리스티앙 디오르 향수」 「모엣 앤 샹동」 「헤네시」 등이 LVMH 그룹에서 가장 수익성이 큰 브랜드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LVMH의 성장세가 고르게 나타났지만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컸다. 중국에서 「헤네시」 코냑이 전체 주류 마켓셰어의 50%를 차지할 만큼 와인•주류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커서 LVMH 주류 부문에서 중국은 4번째로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그외 「루이뷔통」이 첫 진출한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헝가리에서도 예상치를 20%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여 새로운 마켓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소비세의 둔화로 성장세가 부진했다. 주류는 감소했고 「루이뷔통」은 전년과 같은 실적을 보였다.

패션비즈(2007.3.2/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