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0대 위한 하이틴 사이즈 출시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10대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하이틴 사이즈 및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이지캐주얼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폭넓은 고객을 포용하고 있지만 10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고 판단, 업체들과 손을 잡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15~19세의 하이틴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그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0대 타깃의 MD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지캐주얼 브랜드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하이틴 사이즈를 개발했다.
하이틴 사이즈는 덩치가 큰 여학생과 외소한 남학생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92사이즈를 말하는 것으로 여성 90사이즈와 남성 95사이즈의 중간이며 디자인은 10대들이 선호하는 컬러, 패턴, 심볼, 그래픽을 활용했다.
이번 시즌 ‘폴햄’, ‘NII’, ‘마루’, ‘노튼’, ‘디키즈’ 등에서 92 하이틴 사이즈 제품을 선보인다.
‘폴햄’은 지난 겨울 일부 아이템의 92사이즈를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적용 스타일 수를 확대했고 ‘디키즈’는 S, M의 중간 사이즈는 SM 사이즈를 만들었다.
‘NII’는 허영만 작가와 코웍해 10대를 타깃으로 한 캐릭터 만화 티셔츠를 하이틴 전용 사이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10대 고객에 의한 매출이 높은 ‘BSX’는 작년 하반기 10대를 타깃으로 한 디자인을 20개 스타일에서 올 봄 40개 스타일로 늘렸고 가을에도 6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캐주얼뿐만 아니라 여성 영캐주얼 ‘숲’은 10대를 공략하기 위해 ‘바비’와 콜레보레이션한 ‘바비 by 숲’ 라인을 런칭하고 신규 패션언더웨어 ‘에너지 온’은 고등학생, 대학생을 메인 타깃으로 정해 영 제너레이션을 타깃으로 한 패션 언더웨어로 차별화한다.
성기환 이지캐주얼 CMD는 “지난 하반기 이지캐주얼 매장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구매를 못하거나 구매 후 수선을 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났다. 때문에 올해 업체들과 제휴해 하이틴 사이즈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9.2.16(월)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