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뉴 데님 라인 ‘K’ 런칭

2007-03-02 10:17 조회수 아이콘 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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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뉴 데님 라인 ‘K’ 런칭

 

샤넬」 「펜디」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올 가을 새로운 데님 라인 「K Karl Lagerfeld」를 런칭, 캐나다와 유럽에서 시판에 들어간다.

「K 칼 라거펠트」는 프리미엄 데님 라인으로 「노티파이(Notify)」의 디렉터인 모리스 오하용(Maurice Ohayon)과 함께 공동작업을 하기로 했다. 총 250피스에 이르는 「K 칼라거펠트」는 진스 이외에도 재킷, 스웨터, 코트, 바지, 원피스 등을 포함하며 여성용, 남성용 컬렉션을 모두 진행하게 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3가지 컬러, 데님 라인의 실루엣은 칼 라거펠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바디에 밀착되는 스키니 핏, 스트레이트 핏으로 구성됐다.

칼 라거펠트는 인터뷰에서 “나는 배기 팬츠를 싫어한다. 내게서 그런 실루엣을 기대하지 말라”면서 “바디 컨셔스 라인의 스키니 진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K」의 가격대는 티셔츠 70유로(8만6000원)선, 코트 450유로(55만원)선이고 데님 라인은 120(14만7000원)~ 220유로(27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칼 라거펠트는 「샤넬」 「펜디」 외에 자신의 브랜드 「라거펠트 컬렉션」까지 3개의 패션하우스를 디자인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2004년 12월 타미힐피거사에 3000억달러(약 300억원)에 매각된 이후 2005년에는 모기업인 타미 힐피거사가 에이펙스 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사업상 큰 변화를 겪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작년, 런칭한 지 한 시즌 만에 컨템포러리 라인을 중단한 것이다. 2006년 3월 칼 라거펠트는 컨템포러리 라인인 「칼 라거펠트」를 런칭해 본거지인 파리에서 패션쇼를 뉴욕으로 옮겨 컬렉션 라인과 함께 런칭쇼를 진행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했었다. 그러나 한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난 6월 컨템포러리 라인 「칼 라거펠트」는 판매를 중단했다.

패션비즈(2007.3.2/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