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더 컬러풀해진다
아웃도어에 블랙 컬러 제품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춘하 시즌 화사한 컬러가 유행하면서 업체들이 블랙 컬러 제품 출시를 전년대비 10~30%가량 줄였기 때문.
일부 브랜드는 바지를 제외한 상의류에 블랙 컬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생겨나면서 블랙 컬러의 제품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핫핑크, 옐로우, 라임, 블루, 오렌지, 핑크, 바이올렛, 퍼플 등 밝고 화려해진 컬러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보색 대비의 강렬한 컬러감을 바탕으로 톡톡 튀고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민트, 라이트 그린에 스트라이프나 꽃무늬는 물론 그라데이션, 절개무늬, 삼색배색 및 기하학적인 프린트도 늘어났다.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춘하 전체 구성의 30%대로 구성되던 블랙 제품 구성을 10%로 줄었다.
블랙제품을 블루 그레이 등으로 대체하고 춘하 시즌을 맞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스포츠웨어’도 상의류에는 블랙제품 출시를 배제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춘하 상품설명회 겸 패션쇼에서 블랙 상품을 아예 선보이지 않았으며 춘하 카달로그에도 1~2스타일만을 블랙 상품으로 구성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지난해 30%를 차지하던 블랙컬러 비중을 줄이고 전체 제품의 10%대로 가져간다.
특히 바지를 제외한 상의류에는 블랙 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에델바이스아웃도어의 ‘밀레’는 블랙제품을 10% 이내로 줄였다.
특히 블랙 제품은 프리미엄 블랙이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으로 대체하고 기타 라인에는 블랙상품을 출시하지 않는다.
이밖에 LG패션의 ‘라푸마’도 전년대비 15%가량 블랙상품을 줄이고 화사한 컬러로 대체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에 화려한 컬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전통적 블랙컬러 제품을 대폭 축소하고 있으며 추동 시즌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3.6(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