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 순조로운 출발
지난 3일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오픈 첫날 매출 81억원(가오픈 기간 매출 35억원 포함)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센텀시티은 개점 당일 19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렸으며 구매 고객수도 6만5,671명 정도로 집계됐다. 가오픈까지 포함한다면 3일 동안 총 30만명이 방문한 셈이다.
오픈 첫 날 매출을 보면 복종별로는 명품이 35억원(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여성복 16억원(20%), 이너웨어 8억2,000만원(10%), 남성의류와 스포츠가 8억1,000만원(10%)을 차지했다.
영 캐주얼존은 선두 브랜드들이 지난 3일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위권은 400~6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르샵’ 1,603만원, ‘보브’ 1,260만원, ‘에고이스트’ 1,179만원, ‘베네통’ 1,084만원, ‘플라스틱아일랜드’ 1,017만원, ‘시슬리’ 1,004만원, ‘지컷’ 713만원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에린브리니에’는 3일 47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GGPX’, ‘시스템’ 등은 400만원대, ‘탑걸’은 300만원대 매출을 올렸다. ‘나이스클랍’은 235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일부터는 매출이 하향세를 보였으며 대부분 3일 매출의 50% 이하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아동복존은 오픈에 맞춰 균일가 상품, 캐리커쳐 이벤트, 행사 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고 특히 수입 브랜드들이 선전했다.
‘갭’은 개점 당일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버버리칠드런’ 820만원, ‘봉쁘앙’ 330만원, ‘랄프로렌칠드런’ 320만원, 수입 편집숍 400만원 등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블루독’ 1,200만원으로 내셔널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빈폴키즈’ 350만원, ‘휠라키즈’ 370만원, ‘빈’ 200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스포츠존에서는 ‘나이키’가 첫 날 1,300만원을 기록했고 다른 브랜드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으나 골프웨어 브랜드는 평이한 매출을 올렸다.
이너웨어존은 점포 개장과 함께 4층, 6층, 8층의 란제리, 이너웨어 매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시 오픈한 1, 2일과 3일 매출을 합쳐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3개 브랜드가 5억원을 올렸고 란제리 1등을 기록한 ‘비너스’는 오픈 당일 1억6,000만원을 포함해 약 2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 ‘캘빈클라인언더웨어’는 옴므 라인을 포함해 1억1,500만원, ‘제냐’ 1억원, ‘트라이엄프’ 8,000만원, ‘보디가드’ 7,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 상권에서 ‘대형 매장 개점 날 빨강색 속옷을 사면 행운이 따른다’라는 속설이 있어 모든 브랜드가 빨간 이너웨어가 없어서 못 팔 정도.
한편 일각에서는 센텀시티점의 절대 매출액은 높지만 평 효율은 저조한 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패션채널 2009.3.9(월)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