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완연한 봄날씨에 집객력 상승

2009-03-11 08:58 조회수 아이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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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완연한 봄날씨에 집객력 상승


<여성복> 시즌리스 아이템 강세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주중 반짝 추위로 고전했지만 주말 포근한 날씨로 집객력이 상승하면서 신장세로 마감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대비해서는 약 3% 가량 소폭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 역시 1% 안팎의 보합세로, 신세계는 센텀시티 오픈 호재 등으로 5% 대의 비교적 큰 폭 신장률을 보였다.

전전주 결혼, 취업 시즌으로 신장률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전했다는 것이 업계의 자평이다.

라이더 재킷과 쉬폰 소재 원피스, 긴 길이 우븐 셔츠 등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 나와 주면서 전 브랜드에서 고르게 매출이 올라왔고 니트 제품 등 시즌리스 아이템의 여전한 강세도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날씨가 여전히 매출을 좌우하는 주 원인으로 황사 등으로 바깥나들이 보다 실내에서 여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백화점으로 유입되면서 객단가는 높지 않지만 객체수는 커졌다”고 말했다.

가두점 영업도 활기를 띄었다.

‘미쎈스’, ‘아날도바시니’ 등 중가 볼륨캐주얼 브랜드들이 전주 대비 10% 안팎의 신장률을 보였고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머스트비’ 등 아울렛을 중심으로 한 매스밸류 캐릭터 역시 알뜰소비 추세와 심플 스타일링의 강세에 힘입어 지속 신장세를 나타냈다.

<남성복> 예복 구매 고객 잡기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주중에는 비가 내리면서 트렌치코트 판매가 소폭 늘었고, 주말에는 날씨가 따뜻해 봄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롯데가 5.4%, 현대가 3.9%, 신세계가 7.1% 신장했다.

신사복은 각 브랜드별로 예복 구매 고객을 겨냥한 별도 라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가두점 중심의 캐릭터캐주얼은 백화점에 비해 신장세는 더디지만 주말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

여전히 대리점에 비해 쇼핑몰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재킷과 트렌치코트의 스타일수를 늘려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주요 상권에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제스인터내셔널의 ‘제스’는 쇼핑몰과 아울렛 매장 매출이 신장세를 보였다.

마루베니의 ‘이지오’와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는 전주 대비 보합~2%대의 신장세를 보였다.

<골프> 얇은 점퍼·티셔츠 강세

골프웨어는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동기 대비 20~30% 역신장한 곳이 대부분이다.

평일에는 흐리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 있어 저조했고. 주말 3일간이 평일보다 나았지만 전주보다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 오픈이 이뤄지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신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들이 여전히 호조를 보였다.

한국데상트의 ‘먼싱웨어’는 전주 대비 4~5% 증가했는데 쌀쌀한 기운이 남아서 여전히 간절기 아이템 판매가 중심이 됐다.

평안섬유의 ‘엘르골프’는 전주에 이어 10% 이상 신장률을 유지했으며 티셔츠, 바지, 점퍼 등 간절기 제품 위주 판매가 계속됐다.

보그인터내셔널의 ‘보그너’는 전주 대비 보합세,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다.

얇은 봄 점퍼, 티셔츠 판매가 주를 이뤘다.

<아웃도어> 봄상품 본격 입하 새단장

본격적인 봄 시즌이 찾아오면서 전주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백화점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 20~40%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가두점도 10%의 상승곡선을 그렸다.

백화점은 4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오픈과 맞물려 부산 지역 백화점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주간 46억원을 판매해 42%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광주점이 전 브랜드의 행사가 진행되면서 13억원을 판매해 가장 높은 700%의 주간 신장률을 보였다.

본점은 행사가 줄어들면서 2억5천만원으로 5% 역신장했다.

잠실점도 2억원을 판매해 10% 하락했다.

반면 부산점은 4억원을 판매해 10% 상승 주요 점포 중 가장 선전했다.

현대와 신세계백화점도 20~50%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가두점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백화점보다 상승폭이 적었다.

하지만 브랜드별 봄 신상품이 대폭 보강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어패럴뉴스 2009.3.11(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