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봄 장사 희비 교차

2009-03-11 09:00 조회수 아이콘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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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봄 장사 희비 교차

골프웨어 업계의 봄 간절기 장사가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업계에 의하면 물량을 축소하고 입고시기에 문제점을 노출한 업체는 매출을 활발히 일으키지 못했지만 물량을 풍부하게 가져가면서 선 기획을 통해 제품을 제 때 공급한 업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간절기 제품 등 봄 물량이 충분한 업체들은 대부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상승, 제품의 적시 공급 여부가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 고환율에 따른 대금 지급 문제로 종전보다 한발 늦은 입고가 진행됐고, 라이센스 전개 브랜드 쪽도 원자재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봄 물량이 줄어들어 활발한 판매가 어려웠다.

따라서 백화점 골프웨어 PC가 지난 1~2월 20~30% 역신장한 것도 경기침체 외에  수입과 라이센스 브랜드 비중이 높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별로는 에프앤에프의 ‘레노마스포츠’가 봄 물량을 예년보다 많이 준비하지 못했고 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로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LG패션의 ‘닥스골프’도 보합세를 보였다.

시즌이 긴 여름 시즌에 치중하기 위해 봄 간절기 물량을 예년보다 많이 준비하지 못해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반면 봄 물량을 여유 있게 준비한 업체들 대부분은 전년 수준 이상의 외형성장을 거두었다.

슈페리어의 ‘슈페리어’는 런칭 30주년을 맞아 충분한 물량을 확보, 공격적인 전개에 나서면서 10% 내외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널의 ‘보그너’는 수입이지만 봄 시즌 물량을 적정하게 준비, 판매된 제품의 90% 이상이 점퍼, 얇은 아우터, 티셔츠 등이 호응을 얻으면서 10% 정도 신장했다.

크리스패션의 ‘핑’은 3% 신장했다.

남성 티셔츠, 스웨터 등이 판매를 주도했다. 

어패럴뉴스 2009.3.11(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