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틀 브랜드 할인 쿠폰 제도 개선 =

2009-03-16 09:03 조회수 아이콘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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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틀 브랜드 할인 쿠폰 제도 개선

남성 토틀 브랜드 업체들이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할인 쿠폰 제도가 점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본사 부담 비중을 늘리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재구매율을 높이고 대리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마일리지 적립, 할인 쿠폰 DM 발송, 통신사 가입자의 포인트 사용 등이 경기침체로 오히려 대리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티오는 ‘에스티코’의 고정고객 20만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발송하는 제도를 실시 중이다.

또 수트 구매 시 3만원, 셔츠와 정장, 타이 등 풀 착장 구매 시 5만~7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통해 10% 할인 제도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는 그동안 본사 지원 50%, 점주 부담 50%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쿠폰을 활용한 구매고객이 점차 늘면서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 점포에 따라 본사 부담 비중을 높이고 있다.

모브의 ‘셔츠스튜디오’는 온라인 포털 채용정보 사이트와 업무 제휴를 통한 할인쿠폰 발송과 고정고객 채용 정보 푸쉬 시스템 등을 올해 새로 실시할 예정인데, 점주 부담 비중을 놓고 고민 중이다.

경기침체로 매출 신장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지만 점주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더클래스’는 생일을 맞이한 고정고객 5만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일정금액 구매자에게 할인쿠폰 지급을 본사에서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파격적인 지원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서다.

하지만 마일리지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점주에게 일부 부담을 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토틀 브랜드의 단품 아이템 가격이 2만9천원대에 불과해 할인 쿠폰 사용시 점주들의 마진이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어 불만 사항으로 지적돼 왔으며 업체들이 최근 이를 수용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3.1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