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수트 매출 살아난다

2009-03-20 09:01 조회수 아이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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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 수트 매출 살아난다

신사복 브랜드들의 수트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갤럭시’, ‘마에스트로’, ‘로가디스’, ‘맨스타’, ‘캠브리지’ 등 주요 브랜드들의 올 봄 수트 판매율이 3월 중순 현재 2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들 브랜드는 봄 신상품 출고시기를 앞 당겨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선보였으며 1, 2월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되면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자체 소재 개발과 패턴 변화, 사이즈 조정, 디테일 강조 등을 통해 종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수트를 선보인 것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또 취업 시즌과 예복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트 구매가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침체로 젊은 층 고객들도 캐주얼과 함께 수트 착장을 다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이번 시즌 월드 클래식 라인을 선보이면서 성공한 남자의 수트라는 이미지를 내세운데 힘입어 수트 판매율이 전년보다 5%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젊은 층을 겨냥한 ‘GX’ 라인 기획을 대폭 보강한 것도 신규 고객 창출에 주효했다.

‘로가디스’는 7% 포인트 이상 늘었으며, 물세탁이 가능한 샤워 수트와 고가 라인 ‘수’, ‘꾸띄르’의 반응이 좋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최근 수트 판매율이 20%를 넘었다.
사이즈 체계를 바꾸고 패턴에 변화를 주면서 제품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판매율로 이어진 것.

또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모델로 기용해 음악의 장인정신을 담아 정통 수트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패션의 ‘맨스타’와 캠브리지의 ‘캠브리지멤버스’는 각각 21%와 22%의 수트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맨스타’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마우로크리거’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으며 ‘캠브리지멤버스’는 젊은 층을 겨냥한 오렌지 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3.20(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