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 수수료 상승
중간관리 수수료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2~3년 전까지만 해도 11~12%에 머물렀던 중간관리 수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 들어 15~1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매출이 줄다보니 떠나는 사람은 많고 지원자는 없어 수수료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일부 업체는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실력 있는 중간관리자를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복 업체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신규 브랜드의 경우 런칭 초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약금과 함께 수수료를 16% 이상 주기로 하는 등 베테랑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복은 그동안 대형사들이 주요 점포를 직영점으로 운영하면서 중간관리 수수료가 12%선으로 비교적 낮았으나 지난해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일부 매장의 경우 14%에 이르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직영점으로 운영하던 주요 백화점 매장을 중간관리제로 돌리면서 타 브랜드의 실력 있는 중간관리자를 영입해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매출이 줄고 그만두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업체들이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중간관리자를 높은 수수료를 주고 영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3.23(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