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올 여름 모헤어 수트 확대

2009-03-30 10:24 조회수 아이콘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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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 올 여름 모헤어 수트 확대


신사복 업체들이 올 여름 모헤어 수트 비중을 늘려 잡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신사복 브랜드들이 비수기인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던 모헤어 수트 비중을 많게는 전체 물량의 70%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헤어 수트는 일반 울 소재 수트 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올 여름에는 일반 수트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해 고객잡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모헤어 수트는 무게가 가볍고 100% 울 보다 밀도가 낮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어 여름 시즌 판매가 가장 좋은 아이템으로 매년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모헤어 제품을 출시해 여름 시즌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이 같은 현상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전체 수트 물량의 70% 이상을 모헤어로 구성, 전략 아이템으로 가져간다.

또 제일모직 원단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냉감소재 ‘I SIX’ 울을 사용한 수트와 기능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내추럴 스티치 수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소재에 따라 63만원, 73만원 수준이다.

‘로가디스’는 여름 수트 물량의 60%를 모헤어로 만들어 지난해 보다 15% 포인트 이상 늘렸다. 

또 샤워 수트와 함께 여름 시즌 특화 전략으로 모헤어 비중을 강화해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여름 수트 물량의 65%를 모헤어로 기획하고 새롭게 개발한 패턴을 통해 제품 차별화에 나선다.

그물망처럼 생긴 매쉬 소재 안감을 사용해 땀이 나더라도 상쾌함을 유지해주고 통기성을 높였다.

코오롱패션의 ‘맨스타’는 모헤어 수트를 전체 물량의 55%로 늘리고 특화 아이템인 에어컨 수트 역시 비중을 10% 포인트 이상 확대했다.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몬순 수트와 언타이드 라인을 전략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몬순 수트는 직수입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셔츠는 전략적으로 80% 이상을 언타이드로 구성했다.

어패럴뉴스 2009.3.30(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