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티 골프웨어 경쟁 치열 p

2009-03-30 10:34 조회수 아이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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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티 골프웨어 경쟁 치열


뉴서티 골프웨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 봄 기존 브랜드들의 젊은 변신이 많았을 뿐 아니라 같은 연령대를 타겟으로 전개 중인 타 복종에서도 골프 라인을 신설하는 등 뉴서티 공략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폴로골프’, ‘파리게이츠’, ‘송지오골프’등 올 춘하 신규 브랜드들이 영업에 돌입,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그너’, ‘먼싱웨어’, ‘핑’, ‘휠라골프’, ‘르꼬끄골프’ 등이 점하고 있는 뉴서티 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신규 브랜드들은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춘하 신규 중 특히 ‘폴로골프’는 탄탄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어 롯데 본점, 잠실점, 부산점, 영등포점, 강남점, 울산점, 창원점, 신세계 본점, 강남점, 분당점, 현대 울산점 등 다수 매장을 확보했고 오픈 이후에도 빠르게 상위에 링크되며 기존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매입팀 김경준 과장은 “트렌드가 뉴서티로 가고 있고 기존 고객들의 젊게 입고 싶은 수요가 커지면서 뉴서티 비중 자체를 넓히고 강남, 센텀시티에 영 골프 편집샵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신규로 선보인 ‘폴로골프’는 일평균 300만원, ‘지플러스’ 매장은 일평균 400만원의 실적을 기록,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신규 브랜드의 등장이 기존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진 않지만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브랜드들도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하는 한편 골프 팀 창단, 골프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으로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엘르골프’는 이번 시즌 ‘패션 캐주얼 앤 스포티즘’ 컨셉에 비포 앤 애프터 개념을 접목, 빅 로고 스타일 숫자 45와 로고 제품 등 영 마인드의 캐포츠 스타일을 선보이고 경쟁 브랜드보다 많게는 20% 저렴한 가격대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워낙 컬러와 스타일을 젊게 뽑아서 신규로 선보이는 스타일이 많아 새 모습이 확실히 보여 지면서 신규 브랜드들로 인한 영향은 크게 없고 되레 순위가 올라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벤호건’은 뉴서티 골프웨어 대부분이 패션성을 강화한 평상복에 가까운 제품에 중심을 두고 있어 기능성 제품비중을 이보다 높게 가져가고 역량을 강화, 재 구매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차별화 포인트를 두고 있다.

이 회사 김중훈 영업과장은 “기능성을 강화하면 패션성을 부각시키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 신뢰가 바탕이 되는 제품력으로 인정받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추동에도 케이엔씨에프지의 뉴서티 겨냥 2개 신규 브랜드 ‘라일앤스콧’, ‘예스골프’의 런칭이 예정돼 있고 기존 브랜드 내 영 라인 확대가 계속될 전망이라 경쟁심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기존에 수입과 내셔널로 군을 구분 짓던 것을 타겟 연령에 맞춰 나누고 영 골프 고객에 대한 관리를 강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현대는 영마인드와 시니어로, 신세계는 올 하반기 영, 어덜트, 시니어 세 가지 군으로 나누고 영 쪽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 중 수입 브랜드는 신규 영향보다도 고유가, 환율상승으로 판매가가 올라가고 입고가 원활치 않고 라이센스와 내셔널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틈새로 출발한 뉴서티가 확실한 주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3.30(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