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실적, 기대 이상으로 선전 sr

2009-03-30 10:39 조회수 아이콘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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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실적, 기대 이상으로 선전

금융위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패션업체들이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월까지 최악의 매출로 고전한 패션 업체들의 매출이 통상 비수기로 여겨진 2월 오히려 상승하는 등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백화점 관계자는 “3월 매출이 얼마나 하락할지 우려될 정도로 2월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3월에도 매출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업체들이 경기침체를 우려해 물량을 크게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월말, 3월 중순까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 신상품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시슬리’, ‘베네통’, ‘보브’, ‘ab.f.z’ 등의 영캐주얼 브랜드는 지난 3월 중순까지 작년에 비해 매출이 10~20% 가량 신장했고 ‘주크’, ‘나이스클랍’ 등의 매출도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올해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고 지난해 재고 물량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매출의 상당부분이 이월행사나 기획상품전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일각에서는 3월중하순부터 상승세가 주춤해져 4월 정기 세일전까지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9.3.30(월)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