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겨냥 캐주얼 시장 부상 캐주얼 업계에 10대 캐주얼 시장이 부상할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백화점이 올 추동 시즌 MD 개편에 맞춰 10대를 겨냥한 새로운 존을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캐주얼 업체들이 신규 라인 출시 및 별도 브랜드 런칭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올 하반기 하이틴을 겨냥한 새로운 PC인 쿨 존을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캐주얼 업체에 이를 통보했다.
쿨 존은 1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4~5개 브랜드로 구성, 다른 존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 곳에는 입점하는 브랜드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하고 있는 기존 브랜드와 달리 10대들의 아이콘에 맞는 명확한 컨셉을 부여한 브랜드가 주가 된다.
‘티니위니’, ‘디키즈’ 등 10대가 주 고객인 브랜드의 입점이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쿨 존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하이틴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을 런칭키로 하고 현재 브랜드 명 결정 만 남겨 놓고 있다.
신규 브랜드는 올 하반기 런칭하는 복합 매장 ‘폴햄 갤러리’에 입점하는 것은 물론 백화점에 별도 매장으로도 전개한다.
가격대는 ‘폴햄’과 비슷하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더휴컴퍼니도 하반기 10대를 위한 캐주얼을 런칭키로 하고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아직 전개 방향과 컨셉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백화점을 중심으로 2~4개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휴컴퍼니는 캐주얼 외에도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하이틴을 겨냥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몇몇 업체들도 10대를 위한 새로운 캐주얼 브랜드 런칭 작업에 돌입, 올 하반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캐주얼 시장의 고객 대부분이 10대여서 이 같은 움직임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10대를 위한 캐주얼 시장은 기존 브랜드의 고객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시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동 시즌 반응을 지켜봐야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3.31(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