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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09:16 조회수 아이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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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후마케팅, 적중도 높이자

여름이 빨리 온다. 4월 평년 기온이 높을 것이란 예보에 따라 패션 업계 행보가 분주해 졌다. 패션 업체들의 전반적으로 주력 아이템을 전년대비 동결 수준에서 5%내지 10% 증감한 가운데 물량운영 폭을 최대한 넓게 잡고 간다. 또 주력 및 기획 아이템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소재와 마케팅 차별화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23월 기상청이 예보를 발표했다. 4월은 이동성고기압과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 기온 7~14℃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4월 상순과 중순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4월 하순에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고 한다.
김승배 기상청 대변인은 “4월 낮에는 여름과 같은 더운 날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해가 떨어지면 서늘할 것이다”며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편집자 주] 

캐주얼
‘폴햄·앤듀·도크·행텐’ 등의 캐주얼은 티셔츠와 피케이셔츠 등의 주력 아이템을 전년대비 동결 수준에서 5%내지 10% 증감했다. ‘도크’의 ‘5% 디크리스 에너지 포 플래닛’과 ‘폴햄’의 ‘슬로우 라이프’ 등 환경과 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캠페인 등이 티셔츠를 주력아이템으로 펼쳐진다.
‘버커루·게스·캘빈클라인진·리바이스’ 등의 진 캐주얼 유스터진, 정우성 골드라인, 뉴오리지널캘빈, 인디고진 등 기획 주력 아이템을 내세워 1/4분기 최고 30%대에 이르는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여성복
경기상황을 고려한 물량긴축 추세가 연초부터 거셌지만 여성복들은 물량운영 폭을 최대한 넓게 잡고 원피스 및 여름 단품 아이템 출고를 서두르고 있다.
중가캐릭터 조닝에서는 ‘AK앤클라인’과 ‘에스쏠레지아’가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여름물량도  꾸준히 늘려나갈 움직임이다. ‘잇미샤’는 원피스 출고를 서둘렀고 ‘비죠’는 원피스 판매가 활기를 띠자 현재 7개 기획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지컷’은 원피스 라인을 보강하고 전년대비 20~30% 늘려 진행.


신사복
신사복 업계는 무더위가 길어질 것에 대비한 ‘경량화’ 수트에 초점을 맞추었다. 봄 물량은 간절기 상실로 대폭 줄였으나 섬머용은 QR비중을 20~25%로 설정해 4월초 순 판매동향을 파악 후 기동성을 발휘해 조정할 예정이다. ‘경량화’ 소재의 활용 폭을 넓혀 시원하거나 생활방수 기능이 되는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로가디스’는 성하용 메인제품인 ‘언컨수트’의 충분한 QR을 준비했다. 4월부터 내부 이벤트를 준비해 판매동향을 파악, 적기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로가디스 샤워수트’는 원천기술을 AWS가 보유하고 있고 아직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아 3월부터 출시한 후 최근까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4월11일부터 샤워수트와 마찬가지로 AWS와 협업으로 ‘메리노프레쉬’소재 수트를 제안할 예정이며 캐주얼라인에서도 청량감을 주는 자켓과 비즈니스코디라인을 집중 출시한다. ‘맨스타’도 가볍고 청량감 있는 수트를 4월 초순부터 출시할 예정.


골프
‘휠라골프’는 화이트닝 컬렉션을 선보인다. UV 차단 기능으로 -3℃까지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얇은 티셔츠 형태의 이너웨어와 마스크 및 넥 쿨러, 팔토시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 ‘나이키골프’는 DWR 반팔 바람막이 제품 물량을 대폭 증가시켰다.
또한 속건성이 우수한 바디맵 폴로 제품으로 기온 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JDX골프웨어’는 기능성 언더웨어 엑스-바디텍을 출시 해 홍보 판촉에 주력한다. 또한 비침 방지 기능의 일본 직수입 원단 팬츠와 UV차단·투습·방습·쿨링성이 뛰어난 티셔츠류를 증가시킨다. ‘파사디골프’는 PXS 제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PXS의 모든 원단은 땀이나 자외선 등의 차단 기능이 탁월하며 심플한 멋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K2’는 얇은 초경량 자켓 비중을 확대했다. 하절기까지 착장 가능하며 전년대비 약 3배수 증가 출하한다. 티셔츠는 자외선 차단을 위한 긴팔셔츠를 전년대비 약 1.3배 증가시켰다. 팬츠는 하절기용의 얇고 길이가 짧은 제품을 약 10% 정도 증가시켜 날씨와 트렌드를 고려한 고객니즈 충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아동복
‘아가방’은 상하복 물량을 전년대비 보합세로 유지하며 판매가상승으로 신장세가 둔화된 상태다. 원피스류 출고가 전년대비 5~7% 상승됐으며 핫 섬머를 겨냥한 저가수영복 아이템과 기타 세트 상품 출고로 매출 신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캔키즈’는 전년보다 10% 물량을 증가시킬 전망이다.
‘마루아이’는 와펜 달린 피케셔츠 선 기획 해 이미 출고를 마친 상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키니진은 여름용으로 특별 제작해 일주일에 1000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트윈키즈’는 예년에 비해 출고시기를 1주~2주 앞당겨 여름상품 비중 높이고 있으며 기획 상품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하절기 대비 매장 내 오가닉 존을 구성. ‘제로투세븐’은 핫 섬머 대비 나시류나 핫팬츠 물량을 늘려 ‘알로앤루’ 40만장, ‘알퐁소’ 15만장, ‘포래즈’ 30만장 출고 예정이다.

잡화
‘비아모노’는 젊은 층을 공략한 에어바이크(AIRBIKE)라인을 새롭게 출시, 도로표지판을 응용한 형광 그래픽과 가볍게 착용이 가능한 경량성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고려했다. ‘쌤’은 새로운 감성의 카메라 백을 선보였다. 천연 소가죽에 워싱처리 되어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 기존의 무겁고 칙칙했던 디자인과 달리 일반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트렌디한 젊은 감성을 나타낸다.
‘캠프뉴욕’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빠르게 광고촬영을 계획,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신제품은 간절기 기획 상품으로 날씨변화가 큰 요즘 시기에 코디하기 쉬운 스타일로 디자인 됐다.

한국섬유신문 2009.4.1(수)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