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e쇼핑몰 제휴 활발

2009-04-06 09:01 조회수 아이콘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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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e쇼핑몰 제휴 활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과 온라인 쇼핑몰 간 제휴가 활발하다.

업계에 의하면 온라인 쇼핑몰이 유력 패션 유통 채널로 부상함에 따라 최근 디자이너들이 종합몰이나 패션전문몰과 손잡고 컬렉션 전체 또는 단독 라인을 기획, 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롯데닷컴은 디자이너 브랜드 카테고리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여성복 카테고리 내에 6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 ‘디자이너샵’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닷컴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 독립 편집샵을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패션위크기간 중 함께 진행 된 패션페어에 비즈니스 부스를 설치했고 허하나, 임선옥 디자이너 등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와 함께 페어 참가 브랜드를 포함 총 15개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여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김장규 의류 패션팀장은 “디자이너 컬렉션이 소량 운영되는 만큼 물량 운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디자이너들이 온라인 유통의 특성에 맞춘 상품기획을 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며 “올해 최소 20명, 내년까지 5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전문관으로 육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즈위드는 매 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와 연계한 콜레보레이션 라인 ‘더블유 컨셉(W Concept)’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추동 시즌에는 10번째 디자이너인 두리 정과 ‘더블유 컨셉 바이 두리’를 런칭, 기존 메인 컬렉션과 패턴은 동일하지만 디자인을 단순화시킨 약 25개 스타일의 컬렉션을 출시했다.

위즈위드는 이를 통해 해외구매대행 쇼핑몰로 인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력 디자이너 컬렉션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몰리며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고, 올해 역시 20%대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황재익 차장은 “W컨셉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레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커머스가 운영하는 ‘엔조이뉴욕’은 최근 디자이너 홍은주 등과 손잡고 ‘엔조이뉴욕 디자이너스 애비뉴’를 오픈했다.

프리미엄 컬렉션 ‘코너퍼플애비뉴’, 세컨라인 개념의 ‘옐로우스트리트’ 등의 컨텐츠로 구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최유주, 예란지 등 서울컬렉션 참가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신선도를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여의치 않은 해외 활동 디자이너 또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온라인 유통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데다 온라인몰들이 고급화,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자이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4.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