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정기 세일 스타트 매출 호조

2009-04-09 09:02 조회수 아이콘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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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정기 세일 스타트 매출 호조

<여성복> 전주 대비 10% 안팎 신장

브랜드 세일에 이어 3일부터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한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주 대비 10% 안팎의 신장세를 보였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한 여름 간절기 상품, 티셔츠 등 이너웨어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고, 쉬폰 원피스 등 아우터 역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의 판매가 활발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캐주얼 군이 영캐주얼과 수입브릿지, 캐릭터와 커리어 리딩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전주 대비 13% 신장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영캐릭터와 수입브릿지군이 매출을 견인하며 9% 신장했다.

세일 참여율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고 주중 집객력은 전주 대비 개선됐지만 정기 세일 전 브랜드 세일부터 각종 프로모션을 쏟아낸 탓에 막상 정기 세일 첫 주 신장률은 전주 대비 큰 폭 상승은 힘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두상권 역시 백화점 세일에 맞불을 놓으며 지난주의 신장세를 이었다.

더블유몰, 마리오, 김포공항, 모다 등 유력 아울렛몰에서는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머스트비’, ‘쉬즈미스’ 등 매스밸류 캐릭터 리딩그룹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0% 씩 신장했다.

‘여성크로커다일’, ‘지센’, ‘올리비아로렌’, ‘아날도바시니’, ‘미센스’ 등 순수 대리점 운영 규모가 큰 볼륨 브랜드들도 30% 이상으로 할인율을 높인 봄, 여름 제품이 고르게 팔려나가며 1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남성복> 가두 캐릭터는 보합세

남성복 역시 백화점 세일이 힘입어 전주 대비 1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 등 수트 중심의 브랜드들도 세일 영향으로 봄 신상품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호조를 보였다.

백화점별로 보면 롯데가 9.2%, 현대가 7.9%, 신세계가 11.3% 각각 신장했다.

TD캐주얼은 노세일을 고수하면서 세일 효과가 가장 컸다.

전주 대비 18% 신장했으며 봄 신상품과 여름 상품까지 판매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어덜트캐주얼은 등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바람막이나 아웃도어, 스포츠, 골
프 컨셉의 라인 매출이 전주보다 8% 증가했다.

가두 캐릭터캐주얼은 보합세를 보였다.

예복 시즌을 겨냥해 고급 제품의 가격을 낮춰 선보인 수트 판매는 증가했으나 백화점 세일이 겹치면서 큰 폭으로 신장하지는 못했다.

<골프> 오랜만에 판매 활기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쌀쌀한 기온과 센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았던 전주보다 날씨가 따뜻해졌고 백화점 세일이 겹치면서 백화점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많게는 세 자릿수 늘어난 매출을 거뒀다.

반면 대리점은 세일 영향으로 전주보다 활발하지 못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백화점은 전주 대비 102% 늘었고, 대리점은 전주의 95%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

3~5일 백화점 세일로 백화점으로 고객들이 몰리면서 날씨가 좋음에도 불구 대리점은 전주에 못 미쳤다.

전년 대비해서는 대리점이 10% 빠지고, 백화점은 약간 신장했지만 행사부분을 제외한 정상으로만 따지면 10% 정도 밑진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백화점은 전주 대비 80~90% 신장했고, 대리점은 전주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티셔츠가 가장 잘 팔렸는데 그 중에서도 기능성이 강조된 터틀넥의 타이트한 스타일의 제품이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었다.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는 10% 신장했다.

골프 시즌에 접어들고 날씨도 전주보다 포근해지면서 판매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

에프앤에프의 ‘레노마스포츠’는 주말에 새롭게 바뀐 제품들이 입고되면서 주말 매출이 좋았다.

<아웃도어> 정상보다 행사 매출 커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이 찾아오면서 산행을 나서는 등산객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50억5천만원을 기록해 42% 신장했다.

정상 신장률은 15%, 행사 신장률은 170%를 기록했다.

본점은 4억7천5백만원으로 40%, 잠실점은 3억7천만원으로 84%, 영등포점은 2억6천만원으로 60%, 부산점은 4억2천만원으로 47% 각각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7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행사 신장률이 300%에 이르렀다.

주요 점포 중에는 천호점이 ‘코오롱스포츠’ 종합전을 진행하면서 200%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가두점도 모처럼 두 자릿수 신장했다.

경량 재킷과 티셔츠 바지 등이 매출을 주도한 가운데 고가보다는 저가 상품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 객단가는 떨어졌다.

어패럴뉴스 2009.4.9(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