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로 불황 넘는다

2009-04-13 08:57 조회수 아이콘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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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로 불황 넘는다


최근 패션 업체들이 전성기 시절의 아이템을 재해석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리바이스’, ‘나이키’, ‘엠씨엠’ 등은 이번 시즌 패션 산업이 최대 호황을 누렸던 80~90년대 히트 아이템을 새로운 감도로 출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복고 열풍과 전성기를 기대하는 심리적 요인,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을 유지해 전통성을 살리고자 하는 의도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의 ‘리바이스’는 1990년대 베스트 데님 컬러 아이템인 인디고 컬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리바이스’는 인디고를 아예 하나의 테마로 잡아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데님 물량 중 절반 이상을 인디고 라인으로 구성했으며 판매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명 ‘쪽빛’으로 불리는 짙은 청색의 인디고 블루는 데님의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다.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가 가능하며 불황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질리지 않아 비교적 오랫동안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는 오리지널 아이템인 ‘코르테즈’를 재탄생시켰다.

‘나이키’의 ‘코르테즈’ 운동화는 1972년 경기장에 첫선을 보였는데, 이 때부터 나이키는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기 시작해 1979년에는 미국 러닝화 시장의 50%를 점했다.

이번 시즌에는 성인 운동화부터 아동화까지 ‘코르테즈’ 라인을 5~10개씩 선보였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화이트와 레드 조합 외에도 핑크와 화이트, 블랙과 오렌지, 블루와 옐로 등을 매치한 화려한 색깔이 특징이다.

성주디앤디의 ‘엠씨엠’은 ‘꼬냑 비세토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꼬냑 비세토스’는 1976년 독일의 뮌헨에서 브랜드의 히스토리가 탄생한 순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 라인으로 ‘엠씨엠’의 명품 백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된 계기가 된 백이다.

‘꼬냑 비세토스’를 재해석한 ‘빈티지 꼬냑 비세토스’는 하드 러기지부터 메이크업 킷, 브리프 케이스부터 이브닝 클러치, BMW자동차와의 콜래보레이션까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죽의 컬러가 변하는 제품으로 오래된 가죽의 느낌을 살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반고인터내셔널의 ‘컨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켤레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오리지널리티 스타일인 ‘컨버스 척 테일러’ 라인을 스테디셀러로 안착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 톱 슈즈와 단화 스타일의 Ox슈즈를 출시했다.

베이직한 7가지 컬러의 코어 제품을 트렌디한 컬러를 반영,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어패럴뉴스 2009.4.13(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