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VIP 고객 서비스 강화
온라인 쇼핑몰들이 VIP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져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익숙한 VIP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 것이 최우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옥션(
www.auction.co.kr)은 지난 1일부터 병원과 놀이공원, 헤어샵 등 오프라인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우수 고객에게 적립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과와 성형외과 등의 병원들과 제휴한 ‘닥터케어’ 서비스는 우수고객에게 이용금액의 최고 10%까지 옥션 포인트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유명 외식업체와 놀이공원, 영화관 등과 제휴해 우수고객이 해당 업체를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옥션 회원등급은 구매금액과 횟수 등에 따라 7개 등급을 분류해 이 중 우수고객에 해당하는 3개 등급 회원은 전체 고객 중 약 5% 가량이다.
이와 함께 옥션은 우수고객에게 빠른 상담이 가능한 전용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위 2개 등급 고객에게는 월 1∼2회 무료반품과 숙박상품 5%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G마켓(
www.gmarket.co.kr)도 자사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VIP 고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VIP 고객에게는 전용 콜 서비스, 반품 시 배송비 무료, VIP 고객 전용 할인쿠폰증정, 시사회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S이숍(
www.gseshop.co.kr)도 최근 1년간의 구매횟수와 상품평 수 등을 기준으로 우수 고객을 등급별로 나눠 혜택을 부여하는 ‘더드림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상위 등급 고객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상위 등급인 VIP 고객으로 선정되면 매달 일반회원보다 할인율이 높은 쿠폰과 최고 10만원 상당의 연간할인권을 받게 되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VIP 특가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수고객들은 충성도가 높고 해당 사이트를 잘 파악하고 있어 혜택을 주는 만큼 구매 효과가 크다”며 “오프라인 업체의 불황으로 이들 업체와 제휴해 우수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마케팅 방식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4.16(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