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몰 다시 기지개 p

2009-04-21 08:54 조회수 아이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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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몰 다시 기지개


고환율로 얼어붙었던 해외구매대행 업체들이 원달러 환율 안정세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구매대행 상품의 경우 하루에도 수차례 환율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최근 환율 안정으로 상품 가격의 10~30% 인하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KT커머스가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엔조이뉴욕’은 지난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5% 이상 상승했다.

특히 환율이 1300원대로 안정세를 보인 지난 3월 말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에서는 ‘케네스 콜 리액션 슬링백 샌들’이 지난 2월 16만9000원에 판매됐지만 3월 말 들어 환율 하락과 기획전 할인 혜택으로 7만4500원으로 떨어졌다.

GS이숍이 운영하는 플레인은 최근 2주간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지난 3월 말 25만원에 판매됐던 ‘트루릴리전’ 청바지의 경우 환율 인하로 약 30%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롯데닷컴도 엔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유아용품은 국내 주부들 사이에서 비교적 신뢰도가 높아 엔화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경우 인기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 급등락에 따라 하루에도 여러 번 상품 가격이 변동됐던 지난 2월에 비해 3월 들어 환율이 안정되면서 상품 가격이 안정됐고, 온라인몰들이 다양한 세일과 쿠폰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으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4.21(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