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패션시장에도 DIY 제품 인기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가구 등 인테리어 분야에 집중됐던 DIY 관련 상품이 패션시장에 등장,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5월에 고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티셔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티셔츠는 기본 솔리드 컬러의 티셔츠와 특수 크레파스가 세트인 제품으로 고객들이 구입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와로브스키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서 ‘크리스털 비즈 페어’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DIY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페어는 ‘크리스탈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레먼트’로 제작된 작품 전시와 함께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크리스털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공예 디자이너인 Laura Timmons의 특강을 곁들어 DIY 공예의 전문성을 높였다.
쥬얼리 브랜드 ‘코티니’는 매장에서 DIY 코너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아이템을 늘리고 있다.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PPL 효과가 높아지면서 드라마에서 스타들이 착용하고 나온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아이템 수를 확대했다.
여름 시즌 판매율이 높아지는 팔찌, 발찌 등은 아이스크림, 과일, 코티니 캐릭터 등 원하는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니셜을 넣어 만들 수 있다.
김양희 ‘코티니’ 마케팅 팀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좀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DIY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개성대로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층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9.4.23(목)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