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봄 세일 매출 약발 안받네 s

2009-04-23 09:08 조회수 아이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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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봄 세일 매출 약발 안받네

<여성복> 점퍼·가디건 등 판매 강세

백화점은 전주와 비교해 보합 수준을, 가두점은 10% 내외의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3일부터 정기 세일을 시작했는데 세일 중반 이후에 접어든 셋째 주 실적이 전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었다.

첫 주에도 전년 동기 대비 5% 내외 신장에 그쳐 저조했는데 중반 이후 물량이 줄고, 세일 효과가 저하되면서 더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캐릭터와 커리어 등 정장 군의 경우 전주에 비해 5% 내외로 역신장했고, 영캐주얼 등 캐주얼 군은 보합세에 그쳤다.

가두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봄철 등산 시즌이 본격화된데다 주말 나들이객이 늘면서 중저가 캐주얼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점퍼와 가디건, 버버리 등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려 나갔고 셔츠와 티셔츠 등 여름 간절기 인너 제품도 매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성크로커다일’과 ‘올리비아로렌’, ‘지센’, ‘아날도바시니’ 등 여성캐주얼 대부분이 전주에 비해 10% 이상 신장을 기록했다.

<남성복> 여름 기획물 반응 굿

백화점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 가두점은 소폭 역신장했다.

백화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신상품과 여름 신상품까지 판매에 가세해 매출이 증가했다.

예복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수트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시즌 기획물 등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롯데가 4.5%, 현대가 3.9%, 신세계가 6.8% 각각 신장했다.

TD캐주얼은 피케 티셔츠와 점퍼 등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어덜트캐주얼은 스포츠 아웃도어 컨셉의 제품이 잘 팔렸다.

가두점 위주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 캐릭터캐주얼은 백화점 세일 영향으로 집객력이 떨어져 소폭 역신장했다.

트렌치코트보다 점퍼 아이템을 늘려 공급해 캐주얼 착장을 제안에 나섰지만 수요가 크게 늘지는 않았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점퍼와 재킷과 같은 단품 아이템의 판매가 주춤했고, 일부 지방 대형매장 중심으로 골프 라인 판매가 늘었다.

디에치코프의 ‘제스퍼’는 점퍼와 재킷 같은 캐주얼 아이템 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감소했다.

<캐주얼> 피케이 티셔츠 판매 호조

백화점은 전주 대비 보합, 가두점은 소폭 역신장했다.

전주와 달리 평일 매출이 높았고 브랜드별로 신장률이 다르게 나타났다.

무더운 날씨로 여름 상품을 조기 출시된 브랜드가 선전했으며, 세일 기간임에도 불구 봄 상품은 매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재킷, 점퍼 등 외의류 보다는 티셔츠, 셔츠 등 인너웨어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한 자릿수 감소했다.

전주와 달리 주말 매출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른미래의 ‘노튼’은 보합세를 보였다.

피케이 티셔츠가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인기가 높았다.

<골프> 사은행사로 판촉 지원

주요 브랜드들이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나타났다.

반팔 티셔츠 판매가 최고조를 이뤄 상승세를 유지했고 세일과 함께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금액별 사은품 행사가 진행되면서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도 한 몫 했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30% 신장했다.

백화점, 가두점 모두 상승세를 탔지만 백화점 세일 막바지 기간이 겹치면서 상품권행사에 고객들이 몰려 가두점 신장 폭이 더 낮게 나타났다.

레이어드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터틀넥 티셔츠가 매출을 주도했고 바지도 전주보다 활발히 판매됐다.

평안섬유의 ‘엘르골프’는 전주와 동일한 실적을 기록했다.

봄과 여름 시즌 제품 판매 비중은 지난 6~12일 35:65였던 25:75로 여름 제품이 10% 더 팔려나갔다.

티셔츠와 바지 위주로 판매됐는데 판매된 제품의 60%가 티셔츠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백화점은 20%, 대리점은 10% 가까이 오른 실적을 올렸고,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는 10% 정도 늘었다.

역시 티셔츠 판매가 가장 좋았으며, 행사판매 비중이 정상판매 보다 더 높았다.


어패럴뉴스 2009.4.23(목) http://www.appnews.co.kr